윤창호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2021년 노인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증권금융 제공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2021년 노인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증권금융 제공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노인복지 공모사업’ 기관을 선정하고 연간 총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16일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노인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과 협약식을 갖고, 연간 총 사업비 약 2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8년부터 매년 중점사업 분야를 정하고, 공모를 통해 복지현장의 참신한 사업을 발굴해 최대 3년 연속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노인복지 분야 자유주제로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총 145개 기관의 사업이 접수됐다. 내·외부 평가위원들의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8개 기관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은빛사랑촌 ▲신장림 사랑채 노인복지관 ▲평강호스피스 ▲북한인권정보센터 ▲부산광역시 서구노인복지관 ▲안계 노인복지관 ▲꽃밭정이 노인복지관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이다.

윤창호 꿈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노인복지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생활여건 개선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모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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