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 맞아 널디베어 '네디' 호랑이로 메이크오버
호랑이 기운 받아 새해에도 힙력 충만한 아이템 순차 출시
자매 브랜드 '포맨트' 백야 에디션… 새해맞이 컬래버 인기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글로벌 생산자직접판매(D2C)기업 에이피알(APR)이 전개하는 스트릿패션 브랜드 널디(Nerdy)가 2022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타이거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나만의 길을 개척한다(Make your way)’는 브랜드 슬로건을 위트 있게 풀어낸 타이거 에디션은 풀오버 후디 블랙, 크림 2종과 티셔츠 퍼플, 오렌지, 화이트 3종으로 출시됐으며, 기존 널디 제품들과 다양하게 매칭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널디는 론칭 초기부터 캐릭터 개발, 독특한 스토리로 브랜드 철학을 반영했다. 타이거 에디션의 경우 올해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널디베어 ‘네디(NEDDY)’가 자신의 얼굴을 호랑이로 메이크오버 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유쾌한 감성으로 꿈을 향해 달려간다는 ‘네디’ 캐릭터의 자아를 진취적이고 용맹한 ‘호랑이’의 해를 맞아 ‘타이거 에디션’으로 승화시켰다.
2017년 론칭 이후 지속 성장을 거듭해온 널디는 올 2021년 급상승 기류를 탔다. 면세점 등 해외매출의 신장과 함께 지난해 550억원의 매출이 2배 가까이 성장했다. 1000억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널디는 호랑이 기운이 가득한 내년에도 ‘Be the nerd’라는 테마로 시그니처·워터컬러·캠퍼스 라인 등 다양한 에디션과 미디어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지난해 급성장을 통해 호랑이 등에 올라탄 ‘기호지세(騎虎之勢)’의 기운을 두른 널디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이번 타이거 에디션으로 표현했다”며 “한국에서 시작한 본투비 K-스트릿패션 브랜드로 내년에도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는 널디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타이거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널디 자사몰에서는 내년 1월3일까지 온라인 단독으로 해당 제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 및 스타일링 화보는 널디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매 브랜드 ‘포맨트’ 역시 겨울 시즌을 겨냥한 ‘백야(白夜)’ 에디션이 인기몰이 중이다. 기분 좋은 포근함을 담아낸 ‘코튼 허그’ 라인의 백야 에디션은 화이트 톤의 패키지로 겨울여행의 추억을 따듯하게 감싸주는 눈부신 설원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특별히 신년을 맞아 평창 휘닉스 호텔&리조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프리미엄 고객에게 브랜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