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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손비야 기자] 현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다. 현재 중국과학기술기업은 일반적으로 반도체 산업과 이와 관련된 기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과학기술기업에 대해 반도체의 진정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중국의 인재가 많이 부족한 산업은 반도체산업이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기업은 높은 임금으로 반도체 인재를 구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 보도에 따르면 “한국기업 sk하이닉스는 인재 유출 문제에 대해 새로운 제도를 선포했다.”며 “sk하이닉스는 이미 퇴직한 반도체 장기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임금으로 일을 시킨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방법은 옳다고 보도했다. 이 제도는 근로자들이 회사를 위해 계속 일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퇴직을 앞둔 근로자들이 다른 기업에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이닉스가 실시한 이 방법은 매우 완벽했다. 비록 많은 돈을 들이긴 했지만, 그들을 고용함으로써 얻는 수익은 임금의 몇 배나 되었다. 60세는 사실상 은퇴할 나이다. 그러나 고임금으로 이런 제약을 없앴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뽑힌 근로자들은 매우 숙련된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반도체 제조에 있어서 그들은 절대적으로 발언권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도 이런 인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할 것인데, 예를 들어 중국 푸젠진화반도체(福建晉華·JHICC)는 높은 임금으로 이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하이닉스도 퇴직 우수 인력이 중국 업체에 스카우트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같은 방법을 쓸 수밖에 없다. 

 

 중국은 보도에서 “하이닉스의 이 제도가 아직 본격적으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한국기업의 고임금 정책이 중국 기업으로 가는 인재유출을 막기 위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어차피 한 마디로 말하면 현재 반도체 업계의 인재는 매우 드물다. 하이닉스는 퇴직 근로자마저 내버리지 않으려고 할지 모른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중국 반도체 산업이 다른 나라에 비해 열악한 것은 사실이지만, 인재 부족의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하나는 자금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중국이 많은 돈을 들여 인재를 고용하는 것보다 중국기업 자체가 인재를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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