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사랑 제공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색다른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가족여행이라면 광명동굴의 공룡체험전이 만족할만한 관광지이다. 서울에서도 인접해 있어 지리적 장점이 뛰어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은 1월27일부터 오는 6월24일까지 5개월간 쥐라기 공룡들의 세계를 눈앞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공룡체험전의 스토리는 사라진 공룡 박사를 찾아 떠나는 동굴 탐험이야기다. 모험을 떠나는 공룡 발굴 체험과 공룡의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 증강현실(VR) 첨단기술이 접목됐다. 기존의 조형물을 관람했던 예전 전시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마친 후 신나는 음악과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안양 범계역에 꼭 한번 들러 볼 것을 추천한다.


범계역 문화거리는 항상 사람들로 넘쳐나는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길거리 음식과 다양한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겨울철 별미 꼬막전문점이 있는데 안양 범계 맛집으로 인기가 많은 ‘밥사랑’에서 자연산 100% 꼬막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한번 맛본 관광객에게도 자주 오게 만드는 ‘밥사랑’의 꼬막정식은 꼬막구이, 양념 꼬막, 꼬막무침 등을 취향대로 푸짐하게 맛볼수 있다. 이곳의 꼬막무침은 그대로 먹어도 바다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넉넉한 제철 밑반찬과 함께 곁들여 먹을수 있는 보리굴비정식과 양념으로 부드럽게 익힌 코다리양념구이 정식, 안동간고등어구이까지 있다.


범계역 맛집에서 겨울이 지나가기 전에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에 안성맞춤이다. 일상의 스트레스가 확 풀리면서 삶의 활력 모두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press@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