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서치, 李·尹 39.8% 동률... 서던포스트, 尹 40.4% vs 李 40%
엠브레인, 尹 42.4% vs 李 40.2%... 리얼미터 尹 42.0% vs 李 39.5%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안팎에서 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연이어 나오면서 20대 대선 판세가 오리무중이다.
◆한국리서치, 李·尹 39.8% 동률... 서던포스트, 尹 40.4% vs 李 40%
지난 27일 발표된 한국리서치(24~26일, KBS의뢰)의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39.8%로 동률을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8.2%,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3.1%로 뒤를 이었다.
'기타 후보'는 1.8%, '없다' 2.2%, '모름·무응답' 5%로 집계됐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같은 날 발표된 서던포스트(26일, CBS의뢰)의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40.4%, 이재명 40.0%로 나타났다. 안철수 후보는 8.1%, 심상정 후보는 2.7% 지지율을 기록했다. 응답률은 16.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같은 날 엠브레인퍼블릭(25~26일, 뉴스1 의뢰)이 공개한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 42.4%, 이재명 후보 40.2%를 각각 기록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면접조사(무선100%)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22.6%다.
28일 발표된 오마이뉴스·리얼미터(2월 24일~27일)의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42.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9.5%로 나타났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8.6%, 심상정 정의당 후보 1.8% 순이다. 해당 조사는 2.5%p 격차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2%p) 내 접전이다.
한편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각 여론조사 기관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 [리얼미터] 윤석열 46.1% 이재명 41.0% 안철수 7.9%
- 단일화 무산 수순?... 루비콘강 건넌 尹·安 '각자도생'
- 안철수 "윤석열 측 전해온 내용, 고려할 가치 없다고 결론"
- D-10 오차범위 내 초접전… 윤석열 42.4% 이재명 40.2%
-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 등 임원 선출 완료
- 이재명 후보 선대위 산하 기후변화안전대책위원회 출범
- 물꼬 튼 반(反) 윤석열 빅텐트... 대선 막판 판세 흔들까
- [리얼미터] 이재명 43.1% vs 윤석열 46.3%… ‘오차범위 안’
- 이재명·윤석열, 같은 듯 다른 공약으로 부동산 민심 저격
- [대선 D-7] 安 향한 단일화 압박 커져… 당 내부부터 균열
- NH농협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 1차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