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690선을 가리켰다. 환율은 하락 출발하며 1210원대를 나타냈고 국제유가는 상승하며 100달러선을 넘어섰다. 사진=서울와이어 DB
18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690선을 가리켰다. 환율은 하락 출발하며 1210원대를 나타냈고 국제유가는 상승하며 100달러선을 넘어섰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18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690선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13포인트(0.04%) 오른 2695.64로 시작해 강세를 이어가며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9포인트(0.14%) 상승한 2698.30을 가리켰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3605만주, 거래대금은 7429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123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6억원, 45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69%), 의약품(1.07%), 의료정밀(0.97%), 운수창고(0.83%), 유통업(0.70%), 운송장비(0.59%), 은행(0.55%), 서비스업(0.53%), 건설업(0.36%), 증권(0.36%), 화학(0.35%), 기계(0.34%), 섬유·의복(0.30%)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516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239개다. 보합은 154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1.16포인트(0.13%) 오른 915.29로 개장해 강보합을 나타내며 전장보다 1.64포인트(0.18%) 상승한 915.77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23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4억원, 20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3원 내린 1212.0원을 나타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7.66포인트(1.23%) 상승한 3만4480.76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81포인트(1.23%) 오른 4411.6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8.23포인트(1.33%) 뛴 1만3614.78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전날 나온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물 금 선물이 1.78%(34.10달러) 상승한 1942.1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장 대비 7.94달러(8.35%) 오른 102.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8.62달러(8.79%) 상승한 106.64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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