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업계 위험요인 진단, 대처방안 모색

사진=보험연수원
사진=보험연수원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민병두)이 오는 30일 온라인 방식으로 글로벌 자산운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글로벌 자산운용업계가 당면한 여러 가지 거시적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미국 뉴욕라이프(New York Life)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인 Mr. Jae Yoon의 주제발제(하이퍼 인플레이션 시기: 글로벌보험 자산운용업계의 대응)로 진행된다. 

발제에서는 각국의 양적완화 축소, 무역갈등과 전쟁으로 야기된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한 하이퍼 인플레이션 가능성과 대응방안을 자산운용 시각에서 살펴본다.

정삼영 한국대체투자연구원장(연세대학교 교수)은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 '2022년도 글로벌 자산운용 시장 위험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2부에서는 두 발제를 놓고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희석 대표(하나대체투자 자산운용), 최만연 대표(블랙록 자산운용 한국), 심재환 전무(한국투자신탁운용) 등 국내 자산운용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련업계 종사자 등 금융투자산업 경쟁력 강화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달 25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에 방문해 절차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29일 ZOOM 접속주소 이메일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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