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750대를 나타냈다. 환율은 4.3원 내린 1223원으로 출발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29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750대를 나타냈다. 환율은 4.3원 내린 1223원으로 출발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29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750선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6.06포인트(0.59%) 오른 2745.62로 시작해 상승 폭을 키우며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12포인트(0.85%) 상승한 2752.68을 가리켰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4941만주, 거래대금은 7236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 기관이 16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억원, 13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99%), 운송장비(1.24%), 전기·전자(1.04%), 화학(1.03%), 제조업(0.92%), 서비스업(0.91%), 보험(0.85%), 의료정밀(0.82%), 증권(0.80%), 금융업(0.79%), 운수창고(0.62%), 유통업(0.54%), 음식료품(0.48%), 통신업(0.48%), 의약품(0.40%)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564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230개다. 보합은 116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5.75포인트(0.62%) 오른 932.86으로 개장해 강세를 이어가며 전장보다 6.59포인트(0.71%) 상승한 933.70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5억원, 17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6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3원 내린 1223.0원을 나타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65포인트(0.27%) 오른 3만4955.89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46포인트(0.71%) 상승한 4575.5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5.60포인트(1.31%) 오른 1만4354.90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와 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이 0.73%(14.40달러) 하락한 1939.8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장 대비 7.94달러(6.97%) 하락한 105.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7.88달러(6.71%) 내린 109.49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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