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더블유성형외과 제공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직장인 박모(45세)씨는 나이가 들고 피부가 처지면서 엉덩이도 함께 쳐져서 고민이 많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하면서 처진엉덩이수술, 힙업성형 등 성형 수술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지만, 나이가 들어서 혹시 부작용이 있거나 몸에서 받아들이지 못할까 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실제로 중장년층 여성 중에서 엉덩이 수술을 꺼려 하는 이유로 보형물힙업성형에 대한 부담감과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를 꼽고 있는데, 이에 압구정 더블유성형외과 의료진은 “나이가 들어도 힙업성형을 할 수 있는지 많은 분들에게 문의가 오고 있지만 당연히 가능하며 오히려 젊은 사람들보다 중장년층 여성에게 필요한 시술이다”며 “사람이 노화가 시작되면서 호르몬의 분비에도 변화가 생기고 신체의 체지방 분포가 달라지면서 힙과 주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다”고 전했다.


이어 “힙업성형은 처진 엉덩이를 올려주고 허벅지와 이어지는 선을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힙업성형은 젊은 여성들에게만 국한된 수술이 아닌 나이가 들수록 엉덩이 처짐 현상이 심한 중년 여성들에게 권장하고 있으며, 특히 출산으로 인해 피부가 늘어진 여성들도 시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동양인의 신체적인 특성상 비교적 골반이 작고 엉덩이의 볼륨감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데, 힙업성형은 이런 신체적인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성형수술로 개인에 맞는 보형물과 수술 기법으로 시술 받게 될 경우 탄력 있는 엉덩이와 함께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술 방법은 대둔근 쪽에 보형물을 넣거나 자가지방을 이식하는 등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보형물힙업성형 시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힙업전용 보형물이다. 엉덩이는 앉거나 움직일 때 상체 체중이 가해져 압력을 받게 되기 때문에 개인에게 알맞은 보형물을 이용해야 한다. 더불어 병원을 선택할 때는 본인의 힙의 형태와 비슷한 형태의 수술 예시가 있는지, 다양한 수술 케이스가 있는지, 통증관리에 대해 해결이 가능한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힙업성형을 잘못된 방법으로 시술받게 되거나 부작용으로 부자연스러움, 이물감, 피부처짐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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