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 후 2740 후반에서 약보합을 나타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31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 후 2740 후반에서 약보합을 나타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31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2740선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50포인트(0.13%) 내린 2743.224로 시작해 약세를 이어가며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6포인트(0.09%) 하락한 2744.18을 가리켰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4103만주, 거래대금은 5566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7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억원, 4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1.94%), 섬유·의복(1.06%), 통신업(1.00%), 비금속광물(0.73%), 건설업(0.60%), 금융업(0.58%), 전기가스업(0.50%), 철강·금속(0.46%), 유통업(0.39%), 기계(0.34%), 서비스업(0.33%), 음식료품(0.32%) 등이 강세고 의료정밀(-0.81%), 전기·전자(-0.24%), 운수창고(-0.20%), 의약품(-0.17%), 종이·목재(-0.10%) 등은 약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390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369개다. 보합은 146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2.41포인트(0.26%) 하락한 936.66으로 개장해 약보합을 보이며 전장보다 1.72포인트(0.18%) 내린 937.35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07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7억원, 4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4원 오른 1212.0원을 나타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38포인트(0.19%) 내린 3만5228.81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15포인트(0.63%) 하락한 4602.4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7.36포인트(1.21%) 떨어진 1만4442.27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소 완화되면서 상승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이 1.11%(21.30달러) 상승한 1933.5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장 대비 3.58달러(3.48%) 오른 107.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3.73달러(3.46%) 상승한 111.44달러로 마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