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찰 결과 4월 7일 발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진=캠코 공식홈페이지 캡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진=캠코 공식홈페이지 캡처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온비드 사이트에서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40건을 포함한 566억원 규모, 446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54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4월 6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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