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일 식음료 안전관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


[서울와이어 이동화 기자]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7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일 식음료 안전관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강릉 선수촌식당과 경기심판‧IOC 임원 등이 이용하는 호텔로 ▲선수촌식당의 원료 검수부터 배식까지의 검수·검식·검사 관리 현황 ▲비가열식품 등에 대한 식중독균 신속검사 ▲선수촌식당 및 호텔 내 조리장 위생관리 ▲보존식 관리 현황 및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신속대응 운영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식음료 안전관리 점검에는 류 식약처장을 비롯해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 장시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김철래 강릉시 부시장 및 대회 식음료 관계자 등이 동행한다.


류 식약처장은 “선수촌‧호텔식당 식음료안전관리 수준이 대한민국의 식품안전관리 수준으로 평가받을 것”이라며 “대회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최고의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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