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2760선을 회복했다. 간밤 국제유가는 상승해 다시 100달러선을 돌파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5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2760선을 회복했다. 간밤 국제유가는 상승해 다시 100달러선을 돌파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5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760선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7.60포인트(0.28%) 상승한 2765.50으로 시작해 강세를 유지하며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92포인트(0.18%) 오른 2762.82를 가리켰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9947만주, 거래대금은 6156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38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3억원, 9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화학(0.68%), 종이·목재(0.59%), 의약품(0.45%), 전기·전자(0.39%), 제조업(0.32%), 서비스업(0.29%), 비금속광물(0.28%) 등이 강세고 보험(-1.35%), 섬유·의복(-1.11%), 전기가스업(-0.81%), 통신업(-0.62%), 철강·금속(-0.50%), 금융업(-0.47%), 은행(-0.43%), 기계(-0.36%), 증권(-0.33%), 운수창고(-0.21%) 등은 약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422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315개다. 보합은 171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3.57포인트(0.38%) 오른 950.89로 개장해 강보합을 나타내며 전장보다 2.75포인트(0.29%) 상승한 950.07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62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억원, 2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5원 오른 1214.9원을 나타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61포인트(0.30%) 오른 3만4921.88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78포인트(0.81%) 상승한 4582.6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1.05포인트(1.90%) 뛴 1만4532.55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국채금리 움직임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기술주가 오르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이 0.52%(10.10달러) 오른 1929.2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장 대비 4.01달러(4.03%) 상승한 103.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3.14달러(3.01%) 오른 107.53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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