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2740대로 밀려났다. 환율은 전장보다 6.3원 오른 1219.0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6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2740대로 밀려났다. 환율은 전장보다 6.3원 오른 1219.0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6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2740선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0.13포인트(0.73%) 하락한 2739.07로 시작해 약세를 유지하며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31포인트(0.66%) 내린 2740.89를 가리켰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5246만주, 거래대금은 2996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8억원, 25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61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21%), 서비스업(-1.04%), 전기·전자(-1.01%), 은행(-0.96%), 화학(-0.94%), 비금속광물(-0.91%), 건설업(-0.83%), 제조업(-0.82%), 의료정밀(-0.79%), 운송장비(-0.74%), 운수창고(-0.73%), 음식료품(-0.49%), 유통업(-0.48%), 의약품(-0.45%), 종이·목재(-0.41%)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223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1124개다. 보합은 115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8.20포인트(0.86%) 내린 944.27로 개장해 약세를 이어가며 전장보다 9.63포인트(1.01%) 하락한 942.84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03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2억원, 5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3원 오른 1219.0원을 나타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70포인트(0.80%) 내린 3만4641.18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52포인트(1.26%) 하락한 4525.1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8.39포인트(2.26%) 떨어진 1만4204.17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당국자 발언과 국채금리 급등에 하락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이 0.32%(6.30달러) 내린 1922.9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장 대비 1.32달러(1.27%) 하락한 101.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89달러(0.83%) 내린 106.64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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