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 후 2680선을 나타냈다. 환율은 2.2원 오른 1235.3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12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 후 2680선을 나타냈다. 환율은 2.2원 오른 1235.3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12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2680선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8.93포인트(0.70%) 하락한 2674.17로 시작해 약세를 유지하며 오전 9시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3포인트(0.37%) 내린 2683.07을 가리켰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6648만주, 거래대금은 7873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3억원, 21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39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64%), 은행(0.83%), 운수창고(0.24%), 의약품(0.18%) 등이 강세고 통신업(-1.05%), 화학(-0.79%), 음식료품(-0.77%), 유통업(-0.59%), 전기·전자(-0.53%), 종이·목재(-0.47%), 서비스업(-0.43%), 철강·금속(-0.42%), 제조업(-0.41%), 증권(-0.39%), 보험(-0.33%) 등은 약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161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660개다. 보합은 90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7.55포인트(0.82%) 하락한 914.28로 개장해 약세를 이어가며 전장보다 6.47포인트(0.70%) 내린 915.36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55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8억원, 10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2원 오른 1235.3원을 나타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3.04포인트(1.19%) 내린 3만4308.08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5.75포인트(1.69%) 떨어진 4412.5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9.04포인트(2.18%) 떨어진 1만3411.96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금리상승 공포와 중국발 셧다운 뉴스에 짓눌려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편 국제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이 0.13%(2.70달러) 오른 1944.3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장 대비 3.97달러(4.04%) 내린 94.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4.30달러(4.18%) 하락한 98.48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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