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95세대를 공급한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95세대를 공급한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부영그룹은 경기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회사 보유분 95세대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지상 15층, 22개동, 전용 84㎡ 총 1080가구로 구성된 단지로 2009년 준공됐다. 분양 가격은 4억3200만~4억955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해당 인근에는 지난달 4호선 진접선 개통으로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52분이 걸린다. 단지 동쪽으로는 철마산이 위치했고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른다. 광릉수목원과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인접하다.

이번 단지는 오는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계약은 5월9일부터 11일까지 경기 남양주 경춘로 393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급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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