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6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7원 내린 1229.5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13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6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7원 내린 1229.5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13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670선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0.77포인트(0.40%) 오른 2677.53으로 시작해 강세를 유지하며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14포인트(0.46%) 상승한 2678.90을 가리켰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2981만주, 거래대금은 3722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 기관이 31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7억원, 22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68%), 전기가스업(1.03%), 운송장비(0.82%), 전기·전자(0.70%), 제조업(0.61%), 증권(0.51%), 은행(0.48%), 기계(0.44%), 화학(0.42%), 통신업(0.29%) 등이 강세고 의료정밀(-0.59%), 섬유·의복(-0.54%), 건설업(-0.25%) 등은 약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514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216개다. 보합은 172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2.07포인트(0.23%) 오른 915.89로 개장해 강세를 이어가며 전장보다 3.55포인트(0.39%) 상승한 917.37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5억원, 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2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7원 내린 1229.5원을 나타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72포인트(0.26%) 내린 3만4220.36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08포인트(0.34%) 떨어진 4397.4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0.38포인트(0.30%) 하락한 1만3371.57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대로 크게 올라 이벤트 해소에 일시적으로 올랐으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행보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에 결국 하락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이 1.42%(27.80달러) 오른 1972.1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장 대비 6.31달러(6.69%) 상승한 100.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6.16달러(6.26%) 오른 104.64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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