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홍콩, 유럽 증시가 15일(현지시간) 성 금요일을 맞아 휴장한다. 사진=서울와이어 DB
미국, 홍콩, 유럽 증시가 15일(현지시간) 성 금요일을 맞아 휴장한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성 금요일’을 맞아 휴장한다.

성 금요일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날이다. 미국은 ‘Good Friday’라 칭하며 공휴일로 지정했다. 연휴는 17일(일요일) 부활절까지 이어진다.

독일, 영국, 홍콩 증시도 부활절 연휴로 주말을 포함해 15~18일 휴장한다.

한편 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주요 은행들의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 긴축에 대한 우려로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36포인트(0.33%) 하락한 3만4451.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4.00포인트(1.21%) 떨어진 4392.5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92.51포인트(2.14%) 밀린 1만3351.08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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