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710선을 회복했다. 원/달러 환율은 0.3원 오른 1234.7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19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710선을 회복했다. 원/달러 환율은 0.3원 오른 1234.7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19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710선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4.55포인트(0.54%) 오른 2707.76으로 시작해 상승 폭을 키우며 오전 9시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55포인트(0.80%) 상승한 2714.76을 가리켰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9717만주, 거래대금은 9459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1억원, 19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43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6%), 의료정밀(1.43%), 통신업(1.42%), 음식료품(1.26%), 은행(1.08%), 제조업(1.04%), 의약품(0.72%), 금융업(0.70%), 서비스업(0.70%), 보험(0.69%), 운송장비(0.63%), 화학(0.56%), 철강·금속(0.53%), 종이·목재(0.46%), 비금속광물(0.40%)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500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294개다. 보합은 121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4.37포인트(0.48%) 오른 922.60으로 개장해 강세를 이어가며 전장보다 8.84포인트(0.96%) 상승한 927.07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1억원, 9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7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3원 오른 1234.7원을 나타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54포인트(0.11%) 하락한 3만4411.69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90포인트(0.02%) 떨어진 4391.6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72포인트(0.14%) 밀린 1만3332.36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와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에 하락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이 0.60%(12.00달러) 상승한 1982.9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장 대비 1.23달러(1.15%) 오른 107.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46달러(1.31%) 상승한 113.16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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