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20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해 2710선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40포인트(0.01%) 내린 2718.49로 시작해 약세를 이어가며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50포인트(0.17%) 하락한 2714.39를 가리켰다.
이날 현재 거래량은 6589만주, 거래대금은 5091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121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1억원, 69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97%), 음식료품(0.30%), 의료정밀(0.29%), 서비스업(0.14%) 등이 강세고 전기·전자(-0.52%), 비금속광물(-0.46%), 건설업(-0.44%), 의약품(-0.42%), 증권(-0.40%), 유통업(-0.37%), 제조업(-0.35%), 섬유·의복(-0.34%), 전기가스업(-0.31%) 등은 약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38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377이다. 보합은 151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1.73포인트(0.19%) 오른 933.29로 개장해 강보합을 유지하며 전장보다 1.42포인트(0.15%) 상승한 932.98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68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억원, 7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1원 오른 1240.0원을 나타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9.51포인트(1.45%) 오른 3만4911.20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0.52포인트(1.61%) 상승한 4462.2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7.30포인트(2.15%) 뛴 1만3619.66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을 주시하며 상승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이 1.37%(27.20달러) 내린 1955.7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장 대비 5.56달러(5.16%) 내린 102.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5.91달러(5.22%) 하락한 107.25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