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사계절 국내 으뜸의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주는 겨울에도 여전히 호황을 누린다. 추위를 피해 남쪽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더욱 많아진 데다, 제대로 맛이 오른 제주산 해산물도 제철인 까닭이다.
최근에는 제주 한 달 살기를 비롯해 전보다 익숙하게 제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즐길 거리, 볼거리가 다양한 덕분에 가족 단위 여행객도 크게 늘었다. 단체로 떠나는 여행 역시 제주가 주목을 받는다.
이처럼 다채로운 여행 방식, 일행 구성으로 제주도 여행객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이들을 모두 대동단결하게끔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먹거리이다. 신선하고 특색 있는 해산물 요리로 정평이 난 제주도에서는 겨울이면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맛을 즐길 수 있다.
그런 중에 제주도 서귀포 중문단지 맛집으로 누구와 함께 찾아도 좋은 제주도를 닮은 회 전문점이 있어 화제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남다른 퀄리티의 아름다운 전망으로 고급스러운 회 한 상을 즐기기에 좋은 ‘큰갯물횟집’이 바로 그곳이다.
이 집은 어선을 보유한 선주가 운영해 매일 청정 제주 앞바다의 직접 조업한 해산물을 손님상에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뛰어난 선도의 회와 제철 해산물을 언제든 맛볼 수 있다. 맛 좋은 모듬회와 뛰어난 전망이 어우러져 더없이 좋은 시간을 제공한다.
서귀포 횟집 중 가장 푸짐하고 고급스러운 횟집으로 알려진 이곳은 애피타이저로 전복, 자연산 미역을 비롯해 전어, 참소라, 개우돌솥밥 등 다양한 스끼다시를 내놓는다. 하나같이 맛이 좋고 신선하다. 특히 이 집 단골들은 구문쟁이라고도 불리는 4인기준 능선어코스요리를 즐긴다.
회로 배를 채우고 나면, 개운한 바다의 맛이 담긴 매운탕이 나오는데 이 맛 또한 일품이다. 중문 횟집 ‘큰갯물횟집’의 음식은 시작부터 끝까지 부족함 없는 한 상으로 완성된다. 덕분에, 주변 호텔 등에서도 맛집으로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 집에서는 횟집과 펜션을 함께 운영해 두 가지 모두 이용 시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고위급 장관 회식장소 등으로 예약될만큼, 손님과 함께 찾아도 좋은 곳. 이번 제주 여행에서 제대로 된 식도락을 맛보고 싶다면 주저 없이 서귀포 맛집으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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