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직원과 선수 20여명, 환경정리 노력봉사 활동과 기부금 전달

지난 27일 배장환 경주사업총괄본부 건전화추진실장(좌측)이 최진길 광명사랑의집 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지난 27일 배장환 경주사업총괄본부 건전화추진실장(좌측)이 최진길 광명사랑의집 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장애인 주간을 맞이아 장애인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관심과 사랑을 전했다고 29일 밝혔다.

20여명의 경륜 직원과 선수들은 지난 27일 관내 장애인거주복지시설인 ‘광명사랑의 집’(광명시 원광명안로 소재)에 방문해 환경정리 노력봉사 활동과 원활한 시설운영을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장애인거주복지시설 내 목욕탕, 화장실, 현관 물청소와 주변 잔디 깎기 등 시설 전체에 대한 환경정리 노력봉사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모두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경륜선수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경륜 사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로서 공동체 의식을 더욱 공고히해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배장환 경주사업총괄본부 건전화추진실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노력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원석 광명사랑의 집 팀장은 “어려운 가운데 방문 봉사와 후원을 해주신 경주사업총괄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 주시고 지역사회에도 많은 도움의 손길 펼쳐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스마트폰․게임중독 청소년 치유사업, 우수 사이클 선수 육성지원, 어르신 재도약을 위한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 등 폭 넓은 지원이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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