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삼대 전주점 제공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색의 도시 전주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최근에는 한층 다채롭게 태어난 전주 한옥마을이 전보다 많은 여행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주에는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예술가와 문화 소비자들의 만남을 장려하는 예술인 마을도 세워질 예정으로 더욱 소통과 조화가 있는 여행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밖에도 전주 한옥마을, 전주 향교, 전주 남부시장 등 옛것이 잘 보존되고 있는 전주는 독특한 분위기와 풍경으로 국내외 여행객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전통 속에서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는 도시 전주에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 인기를 끌며 여행객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장장 삼대에 걸쳐 대통령의 식사를 준비한 청와대 조리장이 운영하는 전주 맛집 ‘청와삼대 전주점’이 그곳이다.


이 집은 청와대 조리장을 역임한 이근배 셰프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전주 시민과 여행객들이 많다. 이근배 셰프는 13대 노태우 대통령 때부터 15대 김대중 대통령 재임 시까지 삼대를 청와대 조리사로 대통령의 식사를 책임졌다.


대통령이 사랑한 셰프가 전주 한옥마을 맛집에서 선보이는 메뉴는 바로 족발과 보쌈, 칼국수. 특히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유명한 이 집 ‘명이마늘보쌈’은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다. 보쌈김치와 열무김치, 명이나물 등이 고기와 어우러져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이밖에 청와칼국수, 옹심이들깨칼국수와 낙지만두 등도 인기가 많다.


예로부터 맛의 고장으로 알려진 전주에서 맛보는 청와대 조리장의 음식은 편안한 실내 분위기와 함께 귀빈이 된 것처럼 대우받는 느낌을 받게 해준다.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 많이 찾는 곳이며, 누구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더불어 ‘청와삼대 전주점’은 깔끔한 실내는 물론, 넓은 주차장을 마련해 식사를 위해 찾는 손님들의 편의를 꾀했다. 이밖에 ‘청와삼대’에 관한 자세한 정보 및 식사 예약 등의 문의는 전화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통의 고장 전주와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이곳. 다가오는 전주 여행에서는 청와대 조리장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품격 있는 식도락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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