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유지관리 등 11개 과정으로 구성
전반기 교육, 오는 30일~7월15일까지 진행

한국도로공사가 스마트건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서울와이어 DB
한국도로공사가 스마트건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스마트건설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18일 도로공사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하는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사 소속 기술인을 대상으로 인력 발굴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BIM(3D 건설설계) 기반 설계와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 등 현장 스마트건설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교육은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분야 등 11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반기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7월15일까지 경기도 동탄 소재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 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총 6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스마트건설이 건설산업 전반에 뿌리내리기 위해선 기술의 개발·보급만큼이나 현장 전문인력 양성도 중요하다”며 “건설기술인들의 스마트건설 역량향상을 위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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