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30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다. 사진=서울와이어 DB
미국 증시가 30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뉴욕 증시가 30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다.

미국은 매년 5월 마지막주 월요일을 메모리얼 데이로 정하고 전몰자를 추도한다. 통상 5월25~31일 중 하루다. 한국의 현충일과 비슷하다.

1968년 5월30일 남북전쟁의 희생 군인을 기리기 위해 지정됐다. 1차 세계 대전 이후부터는 전쟁 등 군사 작전에서 사망한 모든 사람을 기리는 날로 변경됐다. 연방공휴일로 격상된 것은 1968년부터다.

통상 미국에서는 이날을 기점으로 사실상의 여름 성수기를 시작한다. 5월 마지막주라는 계절적 특징과 겹쳐있기에 미국에서는 흔히 메모리얼 데이를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기준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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