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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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만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2048명 늘어 누적 1815만3851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2542명보다 494명 줄었다. 60살 이상은 1862명(15.5%)이고, 18살 이하는 2372명(19.8%)이었다. 1주 전인 5월 28일의 1만4396명에 비하면 2348명이 줄었고, 2주 전인 5월 21일의 2만3456명 보다는 1만1408명 감소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41명이고, 나머지 1만2007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 발생 사례다. 

지역별로는 경기 2746명, 서울 2254명, 경북 889명, 대구 718명, 경남 688명, 부산 640명, 강원 546명, 충남 539명, 인천 532명, 전북 415명, 충북 398명, 전남 394명, 울산 331명, 광주 321명, 대전 321명, 제주 210명, 세종 104명, 검역 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줄면서 재택치료자도 감소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8만3512명으로 전날 8만4250명과 비교 시 738명 줄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4238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41명으로 전날 160명보다 19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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