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트너사와 개별 미팅
파이프라인 판권 계약 협의 

유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3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생명공학 파트너십 행사에서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20여개 회사와 미팅을 진행하고, 기술 수출을 논의한다. 사진=유바이오로직스 제공
유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3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생명공학 파트너십 행사에서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20여개 회사와 미팅을 진행하고, 기술 수출을 논의한다. 사진=유바이오로직스 제공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유바이오로직스가 다음 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생명공학 파트너십 행사에서 글로벌 빅파마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기술 수출을 논의한다고 9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오는 13~16일(현지시간)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2(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2, 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

바이오 USA는 세계 각국의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제약바이오사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생명공학 파트너십 행사로, 기업 간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장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 행사에서 미국 관계사인 팝바이오텍과 공동으로 부스를 열고 백신개발 플랫폼 기술 협력 관련 20여개 국제 파트너사와 개별 미팅을 한다. 파이프라인 제품 관련 판권계약 협의와 면역증강제 기술 수출도 논의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들을 확립해왔고, 유코백-19 3상 진입과 자체 면역증강제 시스템 확보에 성공했다. 유코백-19는 유바이오로직스와 팝바이오텍사의 백신개발 플랫폼 기술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석과 부스 전시로 많은 협력 파트너사를 만나겠다"며 "자체 면역증강시스템의 홍보, 협력처 발굴, 라이선스아웃 등 소기의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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