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부패방지·공정거래 위한 법률교육

9일 마포 사옥에서 진행된 ‘ESG 및 법무 교육’에 참석한 애경케미칼 임직원들이 교육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애경케미칼 제공
9일 마포 사옥에서 진행된 ‘ESG 및 법무 교육’에 참석한 애경케미칼 임직원들이 교육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애경케미칼 제공

[서울와이어 김동휘 기자] 애경케미칼이 기업 투명성과 공정성을 개선해 나가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지난 9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및 법무 교육’을 실시하고 보다 깨끗하고 청렴한 기업문화 구축을 다짐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업 부패를 방지하고 ▲보다 공정하게 거래하기 위한 법률적 정보를 제공했다.

애경케미칼은 그동안 컴플라이언스팀과 EHS(환경·보건·안전)전략팀 등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별도의 태스크포스팀(TFT)를 꾸려 ESG경영 체제를 갖춘 뒤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맞닥뜨리는 ESG 리스크와 기회요인을 모니터링해 기업의 사회적·법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에 일조하기 위해서다. 이번 법률 교육 또한 이런 노력의 연장선이다.

애경케미칼 측은 “ESG경영에서 중점을 둬야 하는 부분은 임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과 관련 시스템·장치를 도입해 ESG경영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반복적인 교육으로 임직원들의 ESG 이해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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