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SBS 파워FM(107.7Mhz) ‘존박의 뮤직하이’(이하 ‘뮤직하이’)에 김이나 작사가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들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9일 새벽 방송된 ‘뮤직하이’에 신년 특집 ‘멘탈 관리 프로젝트’의 첫 주인공으로 김이나 작사가가 출연했다. 작사가로서뿐만 아니라 SBS 신개념 음악 예능 ‘더 팬’의 ‘팬 마스터’로도 맹활약 중인 김이나는 출연 이유에 대해 “평소 밤 12시가 컨디션이 제일 활발한 시간이라 ‘뮤직하이’ 출연을 흔쾌히 승낙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이나 작사가는 다양한 고민 사연들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으로 청취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DJ 존박 또한 “오늘 하루만으로는 아쉽다. 고정 출연해주면 안되냐”며 김이나 작사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김이나 작사가는 자신의 추천곡들을 들려주며 “최근 가수 데이브레이크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마지막 추천곡으로는 본인이 작사한 DJ 존박의 ‘Good Day'를 꼽으며, “다른 가수였다면 영어 가사를 덜 썼을텐데 존박에게 주는 곡이라 영어를 마음껏 썼다. 제 욕구를 충족시켜 준 숨겨진 명곡이다”라며 노래에 얽힌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김이나 작사가의 대표곡인 아이유의 ‘좋은 날’, 김범수의 ‘나타나’와 견주는 명곡인 거냐”며 반가워했다.

한편, ‘뮤직하이’에서 준비한 신년 특집 ‘멘탈 관리 프로젝트’의 다음 주자는 네이버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웹툰 작가로, 14일 월요일 밤 ‘뮤직하이’를 찾아올 예정이다.

‘존박의 뮤직하이’는 SBS 파워FM 주파수 107.7에서 매일 새벽 12시에서 2시까지 방송되며, 김이나 작사가가 출연한 ‘멘탈 관리 프로젝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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