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주가가 BTS(방탄소년단) 활동 중단 소식에 급락세다. 사진=하이브 제공
하이브의 주가가 BTS(방탄소년단) 활동 중단 소식에 급락세다. 사진=하이브 제공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하이브의 주가가 BTS(방탄소년단) 활동 중단 소식에 급락세다.

15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4만8500원(25.13%) 내린 14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4만원까지 밀려나며 전날 기록한 52주 신저가(18만4500원)도 갈아치웠다.

BTS는 전날 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우리가 잠깐 멈추고, 해이해지고, 쉬어도 앞으로의 더 많은 시간을 위해 나아가는 것” 이라고 밝혔다.

완전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뜻이다. 이들은 단체 활동 중단의 배경으로 개인의 성장을 제시했다.

또 솔로활동을 통해 각자의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솔로곡은 멤버 제이홉부터 내놓을 전망이다. 이어 리더 RM·뷔·지민 등 줄줄이 솔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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