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전조영 주 한국대사관 공사, 김현준 LH 사장, 베리스 아마라팔라(Veeris Ammarapala) IEAT 청장, 쑤리야 쯩룽루엉낏(Suriya Juangroongruangkit) 태국 산업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왼쪽부터) 전조영 주 한국대사관 공사, 김현준 LH 사장, 베리스 아마라팔라(Veeris Ammarapala) IEAT 청장, 쑤리야 쯩룽루엉낏(Suriya Juangroongruangkit) 태국 산업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태국 산업단지청(IEAT)과 태국 동부경제회랑(EEC) 경제특구 내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LH는 태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위한 현지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하던 중 태국 산업단지청 제안을 받고 MOU 체결을 결정했다. 양측은 스마트 산업단지 합작 개발을 위한 후보지 선정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LH가 개발을 고려했던 촌부리 산업단지 개발 재개도 검토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사업으로 한국 기업이 아세안 지역에 진출하는 거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현준 LH 사장은 “스마트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통해 한국기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함은 물론 다양한 사업으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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