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구호 앞장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 희망 전달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으며 전방위적인 피해 지원 활동을 통해 국가적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지난 3월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에서 산불 피해가 발생하였을 때 KB금융그룹은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먼저, 해당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재민들을 위한 재난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1200세트 지원과 더불어 주민들과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급식차량 및 세탁차량을 현장에 긴급 배치했다. 

KB증권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난구호 급식차량’을 통해 울진 산불 피해 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산불 진화요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1800인분의 중식과 석식을 제공했다. 또한,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피해 고객들을 위한 금융지원 활동에도 나섰다. 

사진=KB금융
사진=KB금융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이번 산불 지역 등 각종 화재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6년 전부터 KB손해보험이 전국 ‘119 안전센터’ 내 설치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의 경우, 울진 및 삼척 지역 등 산불 화재 위험성이 높은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전쟁 장기화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해, 고객들이 기부한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KB금융그룹에서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 

KB국민은행 이용 고객은 ‘스타뱅킹, 인터넷뱅킹’으로, KB국민카드 이용 고객은 ‘모바일앱, 홈페이지’를 통해, KB증권 고객은 ‘M-able(MTS), HTS, 홈페이지’를 통해 성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전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힘을 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 그리고 재난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기업 시민으로서의 인도적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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