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브랜드 첫 양산차 출시 100주년 기념 '에디션 100'
특별한 컬러, 강력한 12기통 엔진 등 최고 수준 럭셔리 선사
전 세계 100대 한정 생산… 국내에서는 17대 한정 판매 예정

양산차 출시 100주년을 맞아 최초로 공개된 ‘에디션 100’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인 S-클래스에 특별한 내·외장 컬러를 더했다. 국내에서는 17대 한정 판매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양산차 출시 100주년을 맞아 최초로 공개된 ‘에디션 100’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인 S-클래스에 특별한 내·외장 컬러를 더했다. 국내에서는 17대 한정 판매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가구박물관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에디션 100(에디션 100)’을 국내에 최초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바흐는 1921년 창립자인 빌헬름 마이바흐와 그의 아들이 베를린 자동차 전시회에서 첫 양산 모델 ‘마이바흐 22/70 HP W 3’을 선보이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9월 양산차 출시 100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에디션 100’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인 S-클래스에 특별한 내·외장 컬러를 더했다.

하이테크 실버, 노틱 블루 조합의 투톤 컬러가 수작업으로 칠해져 고급스러움과 차별성을 높였다. 여기에 C필러에 부착된 특별한 에디션 100 레터링이 포함된 마이바흐 엠블럼, 20인치 마이바흐 5홀 단조 휠이 어우러졌다.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각 부분을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등받이 각도는 최대 43도까지, 다리 받침대는 최대 50도까지 조절 가능하다. 리클라이닝 기능 선택 시 조수석 시트를 자동으로 앞쪽에 이동시켜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공간을 확보한다.

목과 어깨 히팅 기능이 내장된 헤드레스트, 탑승객이 뒷좌석에 착석 후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돌출돼 편리한 벨트 착용을 도와주는 뒷좌석 벨트 피더, 직사광선 보호는 물론 탑승객을 위한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해주는 전동식 선블라인드 등이 포함된다.

또 두 개의 11.6인치 풀HD 터치스크린과 7인치 태블릿이 탑재된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들어갔다. 전 세계에 100대 한정으로 생산된 에디션 100은 국내에서 17대 한정 판매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성북구의 한국가구박물관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마이바흐 백주년 기념 특별전’을 진행한다.

요하네스 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은 “에디션 100은 마이바흐의 기념비적인 모델인 만큼 특별한 럭셔리를 기대하는 고객을 위한 차량”이라며 “마이바흐가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쌓아온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두 개의 11.6인치 풀HD 터치스크린과 7인치 태블릿이 탑재된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에디션 100은 두 개의 11.6인치 풀HD 터치스크린과 7인치 태블릿이 탑재된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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