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스타벅스가 2019년 기해년 새해에도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을 이어간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0일 새해 첫 ‘일회용컵 없는 날’을 맞아 개인 다회용컵을 사용해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19 스타벅스 럭키백' 등 선물을 증정하는 페이스북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일(1)회용컵 없는(0) 날’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매월 10일 진행하는 연중 행사로, 2018년 4월 시작해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오늘은 개인컵을 지참해 스타벅스 매장 안에서 텀블러 등 개인컵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인증하는 사진을 찍고 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로 올리면 된다.

19명을 추첨해 럭키백(영수증 무료 음료 쿠폰 제외)을 증정하고, 20명에게는 신년 텀블러를, 200명에게는 e기프트 음료권을 선물한다.

럭키백은 에코백, 음료 쿠폰을 비롯해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플레이트 등 총 9가지 품목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럭키백 전용 신상품으로 기해년 복을 상징하는 디자인의 스테인리스 텀블러 3종을 제작, 이중 1개를 필수로 담았다.

한편 스타벅스는 일회용컵 없는 날을 운영한 결과 지난 한해 동안 다회용컵 사용 혜택 제공 횟수가 808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했다. 전년(380만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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