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인천의료원 격리 입원

전 세계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자가 국내 처음으로 나왔다. 21일 의심환자 2건이 신고돼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그래픽=아워월드인테이터 제공
전 세계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자가 국내 처음으로 나왔다. 21일 의심환자 2건이 신고돼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그래픽=아워월드인테이터 제공

[서울와이어 김경원 기자] 전 세계에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자가 국내 처음으로 나왔다. 21일 의심환자 2건이 신고돼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22일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2명이 신고돼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의심환자 A씨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과정에서 증상이 나타났다. A씨는 어제 오후 9시40분쯤 인천의료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진다.

질병청은 역학조사 등 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 의심 환자 2명의 신고 관련 내용은 오늘 오전 중 공개된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20일 기준 원숭이두창은 비풍토지역 40개국에서 2680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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