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한에 대한 대응 논의할 전망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회담도 조율중

24일 출근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24일 출근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와이어 김동휘 기자] 한·미·일 정상회담이 29일 스페인서 개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4일 "일본 정부가 나토(NATO) 정상회의에 맞춰 한·미·일 정상회담을 29일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며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강화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이 논의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한·미·일 정상회담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 바이든 미 대통령이 참가한다.

이날 아사히신문은 "나토 정상회의에 맞춰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의 4개국 회담이 조정 중"이라고도 전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도 "한·미·일 정상회담의 29일 개최가 유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일 정상회담은 29~30일 양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일정 중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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