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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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택관련대출(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금리를 0.10% ~ 0.20% 인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대표적인 서민·실수요자 대출상품인 전세자금대출의 우대금리를 지난 6월 24일 0.10% 확대했으며, 7월 1일부터 추가 0.10%를 확대해 총 0.20%의 금리를 인하했다.

금리 상승기 고객의 상환 부담 증가가 크게 우려되는 주택담보대출은 우대금리를 0.10% 확대하여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차 조치가 최근 물가 상승과 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운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하여 시행된 조치”이며 “향후에도 서민 등 실수요자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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