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전력공사와 왕숙신도시 조성 등 남양주권 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 왕숙·왕숙2과 남양주진접2, 남양주양정역세권 사업지구 내 송전선로 원활한 이설과 안정적인 전력계통(전기를 사용자한테 공급하기 위한 일련의 설비) 운영 등을 위해 이뤄졌다.
LH와 한국전력공사는 이번 협약으로▲전력계통 및 전력공급 방안에 대한 신속한 검토 ▲송전선로 이설업무의 사업기간 단축 및 사업비 절감 ▲안정적 전력계통 구성을 위한 부지제공▲친환경 전력설비 설치에 대한 사항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LH는 두 기관 상생협약으로 남양주권 4개 사업지구에 들어설 9만2000가구의 주택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욱 LH 도시기반처장은 “상호 협력으로 송전선로의 효율적 이설과 전력계통의 안정성 확보로 사업비 절감과 사업기간 단축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남양주왕숙·왕숙2 3기 신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착수한 보상(왕숙 71%·왕숙2 63%)은 현재 70% 안팎에서 이뤄진 상태다. LH는 도로와 관로 등 도시 기반시설 마련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달 말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와 남양주왕숙2 조성공사 1공구에 대한 단지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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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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