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을 찾은 보건소 관계자가 어르신들에게 치아건강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 = 화순군)
경로당을 찾은 보건소 관계자가 어르신들에게 치아건강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 = 화순군)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운영 중인 ‘치아건강교실’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5월부터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아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다.

군은 경로당을 찾아가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구강 관리 꾸러미(칫솔세트, 틀니세정제, 틀니칫솔, 틀니보관함)를 제공하고 있다.

구강검진, 상담을 통해 구강 질환의 치료를 유도하고 구강건조증, 입 냄새 예방을 위한 ▲틀니 관리요령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 교육도 진행 중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건강한 치아 유지는 노년기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다”며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 교육과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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