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부서 16팀 참여...26개 핵심전략사업 추진실적 점검 가져

인구 10만 조기달성을 위한 핵심전략사업 보고회 (사진제공 = 무안군)
인구 10만 조기달성을 위한 핵심전략사업 보고회 (사진제공 = 무안군)

[서울와이어 광주ㆍ호남본부 김도형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달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련부서 실과소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용역에서 제시된 26개 핵심전략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용역은 2021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기관․사회단체장, 군청 간부공무원·읍면장의 심층면접,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86개 세부사업을 발굴하고 관련부서 검토 후 시행가능한 26개 사업(세부사업 46)을 확정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에서 제시된 26개 핵심 전략사업들의 추진력을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유입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추진부서는 1월부터 6월까지 실적과 추진 시 문제점,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 분야별 담당 팀장의 보고를 통한 점검을 진행했다.

핵심전략사업 26건을 살펴보면 보조사업 17건(일자리 5, 농업 5, 보건 3, 청소년 1, 보육 1, 다문화 1, 출산 1), 자체사업 9건(일자리 2, 농업 1, 교육 4, 보건 1, 청소년 1)으로 총 사업비는 1092억 원이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분기별 보고회를 통해 핵심 전략사업들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시책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함과 동시에 다양한 인구 늘리기 정책을 추가 발굴해 인구 10만 도농복합도시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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