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장중 6월23일 기록한 저점 갈아치워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코스피가 연저점을 또 갈아치웠다.
4일 오후 1시39분 현재 코스피는 거래일대비 26.31포인트(1.14%) 내린 2279.11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31포인트(0.23%) 오른 2310.73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반전, 2290선이 무너졌다가 다시 반등하는 등 극심한 혼조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워 한때 2276.63까지 밀려났다. 이는 전 거래일(1일) 기록한 연저점(2291.49)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88억원, 345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1470억원 순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1133억원 매도 우위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26포인트(2.09%) 떨어진 714.2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또한 코스피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장중 712.53을 기록, 지난달 23일 기록한 연저점(714.38)을 갈아치웠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 중이다. 이날 오후 1시36분 기준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0원(0.08%) 오른 1298.4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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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석 기자
yhstone@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