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가 쾌적한 실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HUG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쾌적한 실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HUG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 양동여자중학교에서 친환경 공간 조성 지원 기념식을 개최하고 벽면녹화 식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HUG 임직원과 양동여자중학교 교사·학생, 부산아동옹호센터 소장 등 30명이 참석해 방역 수칙을 엄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HUG는 이번 활동이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벽면녹화 설치를 통한 실내 공기정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벽면녹화의 명칭은 양동여중 재학생들의 공모과정을 거쳐 ‘혼자보기 아까 Wall’로 선정됐고 HUG 임직원들은 양동여중 학생들과 팀을 구성해 교내 빈 벽면에 녹화를 직접 식재하며 학생들의 참여 과정과 기후환경 관련 미니 인터뷰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HUG 직원은 “벽면녹화 설치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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