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고유 헤리티지 담은 강인한 SUV의 귀환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미래지향적인 내부 디자인 
동급 최대 적재공간 등 차급 이상의 상품성 갖춰
가속성능 10%↑, 실생활 퍼포먼스형 파워트레인

토레스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강인하면서 자유로운 삶과 도전적 모험을 즐기는 SUV다움을 디자인에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해석한 토레스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강인하면서 자유로운 삶과 도전적 모험을 즐기는 SUV다움을 디자인에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서울와이어 박정아 기자] 쌍용자동차가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해석해 다른 세계로의 모험을 실현해 줄 ‘토레스’를 공식 출시했다.
 
토레스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강인하면서 자유로운 삶과 도전적 모험을 즐기는 SUV다움을 디자인에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전면부 디자인은 힘 있는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을 통해 만들어낸 조형미에 강인하고 디테일한 선의 연결을 통해 쌍용차가 추구하는 정통 SUV를 구현했고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굵은 선의 후드 캐릭터 라인은 전면의 강인함을 더해준다.

후면부 디자인은 정통 SUV 스타일로 완성했다.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쉬와 리어 발광다이오드(LED) 콤비네이션 램프가 존재감과 세련미를 더한다. 특히 제동등은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리’ 문양을 표현해 토레스가 대한민국 정통 SUV의 대표 모델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내부는 직선형의 운전석 공간을 통해 강인함과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체 공학적인 슬림&와이드 콘셉트로 설계해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하도록 구현했다.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의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대화면 인포콘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는 직선형의 운전석 공간을 통해 강인함과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체 공학적인 슬림&와이드 콘셉트로 설계됐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내부는 직선형의 운전석 공간을 통해 강인함과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체 공학적인 슬림&와이드 콘셉트로 설계됐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무엇보다 중형 SUV를 뛰어넘는 거주공간과 대용량 적재공간을 갖춘 점이 돋보인다. 2열 리클라이닝 시트 적용을 통해 장거리 이동에도 안락함을 주며 골프백 4개와 여행용 손가방 4개를 수납하고도 여행용 캐리어를 추가로 실을 수 있는 여유로운 703ℓ의 공간을 자랑한다.

2열 폴딩 시 1,662ℓ 대용량 적재가 가능해 캠핑·차박 등 레저 활동에도 뛰어난 공간성을 자랑한다. 러기지 트레이는 파티션 구획을 넓게 해 수납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어드밴처러스(Adventurous·모험을 즐기는)’를 슬로건으로 내건 토레스는 친환경 1.5ℓ 터보 가솔린엔진(e-XGDi150T)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매칭돼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동급 최대토크 28.6㎏·m, 최고출력 170마력의 1.5ℓ 터보 가솔린엔진은 기존 엔진 대비 출발 시 가속성능을 10% 향상시켰다. 60~120㎞의 실 운행구간 가속성능도 5% 향상시켜 실생활 퍼포먼스형 파워트레인으로 거듭났다. 그럼에도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2㎞/ℓ(2WD)로 기존과 비슷하다.

신호대기 등 정차 상황에서 엔진을 일시적으로 정지해 연비를 향상시키는 공회전 제한시스템(ISG)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작동하는 AWD 시스템은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 안전성과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토레스는 2열 폴딩 시 1,662ℓ 대용량 적재가 가능해 캠핑·차박 등 레저 활동에도 뛰어난 공간성을 자랑한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토레스는 중형 SUV를 뛰어넘는 거주공간과 대용량 적재공간을 갖췄다. 2열 폴딩 시 1,662ℓ 대용량 적재가 가능해 캠핑·차박 등 레저 활동에도 뛰어난 공간성을 자랑한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또한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 ▲파사이드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을 포함한 동급 최다 8에어백을 비롯한 여러 사양을 통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동급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차체의 78%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사용했고 긴급하게 차량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 구난장치와 비상 경광등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이머전시 이스케이프 키트를 기본 제공한다.

AI 기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은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관리 ▲Assistance ▲정보 ▲엔터테인먼트 등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로 에어백이 작동되었을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를 통해 상황에 맞는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는 10년간 무상 제공된다.

이와 함께 C필라에 위치한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 사이드스텝, 애어매트, 도어 스팟램프, 루프 플랫 캐리어 등 사용자별 환경에 맞게 활용성을 높이고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아이템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정용원 쌍용자동차 관리인은 “토레스는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고 기대하는지 정확히 파악하여 이를 구현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아 쌍용차의 DNA를 담아 개발했다”며 “앞으로 쌍용차의 정체성이 더욱 잘 반영된 새로운 모델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토레스 전면부 디자인은 힘 있는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을 통해 만들어낸 조형미에 강인하고 디테일한 선의 연결을 통해 쌍용차가 추구하는 정통 SUV를 구현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토레스 전면부 디자인은 힘 있는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을 통해 만들어낸 조형미에 강인하고 디테일한 선의 연결을 통해 쌍용차가 추구하는 정통 SUV를 구현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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