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신뢰받는 에너지공기업으로 거듭날 것"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6월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전 사업장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자 특별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6월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전 사업장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자 특별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국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가꾸는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라는 비전을 앞세워 적극적인 안전경영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난방공사는 이 같은 목표를 토대로 지난달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전 사업장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자 특별안전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고위험 작업 중 하나인 전기작업의 사고 예방과 관리자의 안전관리 책임 강화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난방공사는 올해 수준별 표준 안전교육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전년 대비 교육 참여기회를 약 40% 늘려 직원들의 안전 전문성 확보에 나섰다. 동시에 정보통신(IT) 기반 가상현실 교육과 사고 체험형 교육을 시행하는 등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대국민 안전홍보 활동도 전개 중으로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통을 분담에 일환으로 안전 지원활동을 펼쳤다.

그간 노력으로 난방공사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와 고용노동부 안전수준 활동 평가에서 안전경영 성과를 인정받았고, 실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중대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난방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로 ‘안전온도 올리기 캠페인’를 비롯한 화재예방 물품 지원, 소방 안전교육 및 자문 등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창화 난방공사 사장은 “앞으로 국민의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적극적인 안전경영 노력을 실천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