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수익금 일부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 예정

크래프톤의 라이징윙스가 개발한 캠핑 캣 패밀리의 사전예약이 19일 시작됐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의 라이징윙스가 개발한 캠핑 캣 패밀리의 사전예약이 19일 시작됐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크래프톤의 라이징윙스가 힐링 감성 게임 ‘캠핑 캣 패밀리’(Camping Cat Family)의 사전예약을 1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핑 캣 패밀리는 고양이 가족이 캠핑장에서 캠프 파이어를 하거나 기타를 연주하는 등 한가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바라보는 방치형 힐링 모바일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캠핑장에서 발견한 버려진 고양이들을 위해 캠핑장을 재건해야 한다. 재화를 투자해 텐트, 캠핑카, 해먹, 테이블, 낚시터, 모닥불 등을 설치하고 캠핑장을 꾸밀 수 있다. 캠핑장이 업그레이드되면 고양이들과의 상호작용이 늘어나고 희귀한 동물 손님이 방문하는 등 새로운 요소가 추가된다.

게임 내 재화는 자동으로 생산되며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는 중에도 축적된다. 캠핑장이 커질수록 재화 생산량이 늘어난다.

개발을 주도한 라이징윙스의 힐링게임 전문 개발팀 ‘팀 해피 포스’(Team Happy Paws)는 지난 6월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애니멀 라이브스 매터‘(Animal Lives Matter) 프로젝트를 통해 동물보호 단체 라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핑 캣 패밀리 수익금 일부는 라이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수영 PD는 "캠핑 캣 패밀리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위안을 줄 수 있는 휴식같은 게임”이라며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서비스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크래프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