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서포터즈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LH 제공
LH가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서포터즈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LH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5일까지 공공임대주택 주거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주거생활서비스 서포터즈’ 공모에 대한 접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온라인 콘텐츠 공모로 LH 주거생활서비스를 홍보하고 LH 공공임대주택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내용은 LH 주거생활서비스 체험·활동기, 주거생활 이야기, 단지 내 각종 커뮤니티 활동 등 LH 공공임대주택에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다.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마음건강서비스, 일자리 상담 및 지원서비스, 스마트 돌봄서비스, 카셰어링, 커뮤니티 활동비 지원, 행복한 밥상 등이 예시로 주어졌다.

신청자격은 LH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소) 직원 등 LH 임대주택 관계자이며 이 외에도 LH 공공임대주택 관련 경험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는 동영상 및 비동영상 2개 부문으로 구분·진행된다.

동영상 부문에서는 1분 이내 숏폼 또는 최대 3분 이내 동영상을, 비동영상 부문에서는 에세이, 사진, 웹툰, 일러스트 등을 제작하면 된다. 동영상 및 비동영상 부문별로 각각 1건씩만 신청 가능하고 중복 당선은 불가하다.

응모방법은 자신의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오픈포털 등 각종 온라인 매체에 창작물을 게시한 후,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LH 또는 주거생활서비스 사업협력기관 등이 운영하는 대표 카페, 네이버 밴드 등은 게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금은 부문별로 대상 각 1명(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각 2명(상금 150만원), 우수상 각 3명(상금 100만원), 장려상 각 10명(상금 30만원)에게 총 2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총 20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2만원 상당의 기프트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동섭 LH 주거생활서비스처장은 “이번 공모가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공모 당선작 등을 LH 주거생활서비스 및 임대주택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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