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면 유실 보수공사 작업 모습.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비탈면 유실 보수공사 작업 모습.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경사면 붕괴로 일시 차단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일로IC∼죽림IC의 1차로 통행을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지난 20일 목포나들목(IC)으로부터 5.2㎞ 떨어진 구간에서 폭우로 인한 도로 옆 경사면 붕괴 사태가 발생해 일로IC∼죽림IC 목포 방향 구간을 전면 차단했다.

도로공사는 당초 이날까지 도로를 전면 차단해 안전시설 설치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긴급 안전시설을 조기에 설치 완료해 1차로 통행을 재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비탈면 복구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은 제한속도를 준수하는 등 안전 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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