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등 영향


▲ 네이버 캡처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미국 국채금리 급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0.79포인트(-1.22%) 내린 2494.6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38.05포인트(1.51%) 떨어진 2487.34로 출발해 한때 2470대로 주저앉기도 했다. 현재까지 장중 최저치는 2476.90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38억원, 336억원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이 3262억원어치를 팔았다.


앞서 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2018년 1월 비(非)농업 부문 고용이 20만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률은 4.1%로 200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유지했다.


이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852%까지 상승하며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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