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5호선. 사진=픽사베이
서울지하철 5호선. 사진=픽사베이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이 한동안 뜸했던 장애인단체 시위로 1일 또 출근길 지연운행 사태를 빚었다.

장애인단체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등지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때문에 출근 시간대 열차들이 일부 역에서 4~5분씩 지연운행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광화문역 등에는 시위 억제를 위해 경찰력이 대거 투입됐으나 열차 지연운행을 막지는 못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운영비와 24시간  활동지원  예산 등 장애인  권리예산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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