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메이트, 차량 관리 플랫폼 마이클서 'O2O 서비스'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K네트웍스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차량 관리 앱 마이클(MYCLE)을 운영하는 마카롱팩토리와 수입차 엔진오일 교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비롯한 정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스피드메이트는 1일 차량 관리 앱 마이클을 통한 수입차 엔진오일 교환 O2O 서비스를 개시했다. 앞서 두 브랜드는 지난달 27일 온·오프라인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앱에서 엔진오일 구매·교환 서비스를 결제할 경우 지정한 날짜에 스피드메이트 수입차 전문매장에서 엔진오일을 교환받을 수 있다. 시공이 완료되면 ‘정비 리포트’가 발행돼 교체 내역이 자동으로 입력된다. 

또한 다음 교체시기와 정비사의 점검 코멘트도 제공된다. 차량 정비시장의 고질적 문제점인 정비소와 고객간 정보 비대칭성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스피드메이트는 올해 폐타이어 자원순환 사업, 전기차 긴급충전 서비스 개발 발표 등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마이클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도 엔진오일 교환을 포함한 수입차 정비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돼 고객 편의 향상은 물론 합리적이고 투명한 차량 정비시장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스피드메이트의 오프라인 차량정비 역량과 마이클이 가진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 결합을 통해 고객의 편리한 모빌리티 생활을 지원하는 믿음직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